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선수인 고진영 프로는 2019년 LPGA투어에서 최다 톱텐 기록을 세워 엄청난 상금을 거머쥐게 되었는데요. 보너스 상금 10만달러로 한화 1억1천만원입니다. 고진영 선수는 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나 10위 안에 들어 리더스 톱텐 부문 수상자가 되었는데요.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도 12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 횟수에서 고진영이 앞섰습니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올해 선수에 오른것은 리디아고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인데요. 한국인으로서는 고진영이 최초 기록을 썼죠.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고진영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은 고진영 프로 고향 스윙동영상 우승 상금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진영 선수는 1995년생으로 나이는 24세인데요.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정말 대단하네요. 고향은 서울이며 학력은 성균관대학을 졸업했습니다. 2013년 KLPGA에 입회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과거 넵스, 하이트진로에 소속되어 활동했으며 현재는 갤럭시아SM소속 선수입니다.
키가 168cm로 꽤 큰편인데요. 큰 키로 골프웨어를 잘 입고 소화하해서 그녀의 골프패션도 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진영 선수는 김효주, 백규정, 김민선 등과 동기인데요. 이 셋이 슈퍼루키3인방으로 지칭되고 있죠. 시즌내내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요. 지고는 못사는 타입의 성격때문인지 수많은 팬만큼 안티도 많다고 하네요.
특히 201515년 KLPGA 개막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각오를 듣는 상황이 있었는데요. 고진영이 “올 시즌은 다 해먹고 싶다”라고 답한 것이 화제가 되며 안티들을 모으게 되었죠. 어찌보면 솔직한 발언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는지라… 하지만 안티와는 별개로 당시 고진영은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나는 성과를 보여주며 그야말로 대회를 다 해먹었습니다.
그녀의 스윙 코치는 국내 최고의 스윙 코치 중 한명인 고덕호 프로인데요. 고덕호 프로는 주니어 시절부터 그녀의 스윙을 교정해 주었다고 하네요. 때문에 고진영은 고덕호 프로가 제2의 아버지라 칭하기도 합니다.
고진영 선수는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운영중인데요. 채널명은 고진영고진영고이며 구독자는 약 1만명입니다. 동영상은 주로 투어생활 중 일상과 함께 고진영 스윙 동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고진영 스윙동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는 하단에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고진영 선수는 올 시즌 약 270만 달러, 한화로 32억 정도를 상금으로 받았는데요. 이번달 22일 개막하는 CME 그룹 투어는 총상금 500만달러로 여자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상금인 150만달러가 걸려 있습니다. 때문에 고진영이 CME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15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400만달러를 돌파하게 됩니다.
고진영 선수는 최근 우승 후 눈물을 보이며 인터뷰를 했는데요. 어릴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골프를 포기해야 할 위기에 있을때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로골퍼가 됐을때 빚을 갚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고 합니다. 우승에 집착하는 면이 안좋게 보일 수 있지만 그런 욕심이 그녀를 더 큰 선수로 성장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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