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이나 우표를 취미로 모으는 분들이 계신가요? 화폐수집 전문업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1970년도 이전 만들어진 10원짜리 동전이 현재 70~8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돈이 돈을 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에 있는 동전의 발행연도를 살펴보면 그 동전이 희귀동전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요. 무심코 지나쳤던 동전의 발행년도이지만 다시금 살펴봐야 겠습니다.
동전 희귀년도 가격
특히 1971년 발행된 100원 짜리의 경우 20~3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요. 1982년 최초 발행한 500원 동전역시 희귀동전으로 고가의 가치를 형성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1원부터 10원, 100원, 500원 동전 희귀년도 가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원 동전 희귀년도
알아보기 쉽도록 1원부터 500원까지 동전 희귀년도표와 함께 안내해드릴텐데요. 표를 보시면 빨주노초파남 순으로 A부터 F 등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빨간색이 A등급으로 가장 희귀년도이며 보통 액면 30배 이상으로 거래 중이죠.
1원짜리 동전은 요즘은 거래되고 있지 않은데요. 때문에 대부분 동전이 희귀년도로 분류됩니다. 특히 1996년부터 2013년까지는 1원 동전이 거의 발행되지 않은 관계로 대부분 A등급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중입니다. 액면가 3000배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3000배라고 해도 1원의 3000배이므로, 비싼 가격은 아니죠.
10원 동전 희귀년도
다음은 10원 동전의 희귀년도 표입니다. 10원짜리 동전은 1966년, 1977년, 1982년이 가장 높은 A등급의 희귀동전입니다.
10원짜리 동전은 특히 1970년도 동전이 귀한 몸인데요. 적동색과 황동색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구리와 니켈 합금 등의 함량이 조금 다른 적동색 10원짜리 동전이 더 비싸게 거래된다고 하네요.
50원 동전 희귀년도
다음은 50원 동전 희귀년도 표입니다. 50원 동전은 1972년과 1977년이 A등급이며 1985년, 1993년은 B등급으로 희귀년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00원 동전 희귀년도
다음으로 알아볼 동전은 100원 동전 희귀년도 표인데요. 100원짜리 동전은 흔하게 쓰인만큼 많이 발행되었을것 같네요.
그런데 100원 동전중에서도 1970년도와 1981년도의 동전은 귀한몸 대접을 받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1971년, 1972년, 1978년, 1998년도 동전이 높은 가격을 형성중입니다.
500원 동전 희귀년도
마지막으로 500원 동전 희귀년도 표 인데요. 500원 동전이 평균적으로 가장 희귀년도 동전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반전은 10원, 100원, 500원 짜리 동전 중에서 가장 귀한 몸이 1988년 발행한 500원 동전인데요. 경매에서 10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낙찰된 바 있습니다. 당시는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직후이기 때문에 일반인 대상 발행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죠. 단, 해외 홍보용 주화만 만들었는데 대략 7000여개가 제작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죠.
이밖에도 1966년 10원짜리, 1972년 50원짜리, 1970년 100원짜리, 1982년 500원짜리 동전이 최초발행년도라는 점에서 동전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몇몇 동전이 고가의 가격을 형성중인 이유는 한마디로 “희귀해서”인데요. 다른 이유는 없으며 발행수량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동전수집가들의 경쟁이 높아지고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해요.
다만 희귀동전이라고 해도 손때가 묻지 않은 미사용 동전이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여러 손을 거칠 경우 상처가 생기거나 원광이 날아가며 도안이 지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화동양행 : https://www.hwadong.com/
하지만 사용동전이라고 해도 원래 가격이 아닌 몇만원의 가치가 있는만큼 희귀년도 동전이 있다면 화폐 거래상을 통해 알아보시거나 화동양행과 같은 개인 경매 사이트에서 가격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 희귀동전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는데요. 불과 1년 사이에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수집이 유행이 되며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니 현재 가격이 낮다면 좀더 소장해서 더 높은 고가에 판매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동전을 이용해 화폐 재테크를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재테크 가치가 높은 동전과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재테크 가치가 높은 동전
1. 1966년 10원 동전 : 국내에서 10원짜리 동전이 처음 발행됨.
2. 1970년 10원 적동화 : 1970년에만 적동화를 사용해 발행됨.
3. 1972년 50원 동전 : 국내에서 50원짜리가 처음 발행됨.
4. 1998년 500원 동전 : IMF로 인해 동전이 소량 발행됨.
다음은 년도별로 동전이 거래된 가격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1966년 10원 동전 – 30만원 이상 거래됨.
2. 1967년 10원 동전 – 15만원에서 18만원 사이로 거래됨.
3. 1968년 10원 동전 – 5~7만원에 거래됨
4. 1969년 황동 10원 동전 – 20만원~30만원에 거래됨
5. 1970년 적동 10원 동전 – 70만원~150만원 정도 거래됨.
6. 1972년 50원 동전 – 15만원선에 거래됨.
7. 1974년 100원 동전 – 만원선에 거래됨.
8. 1988년 500원 동전 – 100만원이상 가격에 거래됨.
동전 희귀년도 가격은 매년 그 값어치가 높아지며 달라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재테크 수단으로도 괜챦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고 있는 희귀년도 동전이 있다면 10원짜리라도 버리지 마시고 잘 보관하시길 바래요. 그럼, 동전 희귀년도 가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