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초등학교에서 때아닌 머릿니 발견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춥다보니 아이들이 머리를 감지 않고 그러다보니 더 쉽게 번진것같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머릿니는 다른 학생들에게 쉽게 전파되고, 머릿니가 있는 아이들은 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주다보니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요즘에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며 반려견을 통해 머릿니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머릿니가 가장 많이 발견된 연령은 9세이하 어린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머릿니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중 10세 미만 아동이 6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이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공동생활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고 합니다.
또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들이 4배 많았고, 머릿니가 많은 아이는 머리에 1000마리나 발견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인데요. 머리가 가려워서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네요.
머릿니는 머리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으로 1000마리가 머리피를 빨아먹을 정도면 보통 가려움이 아니었을것 같은데요.
이렇게 머릿니가 생긴 사람과 함께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머리와 머리가 붙는 것만으로 쉽게 머릿니가 옮게 되는데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쉽게 머릿니가 옮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몸에 접촉하는 모자와 빗을 통해, 수건, 침구, 머리삔 등을 통해서도 쉽게 옮는다고 합니다. 머릿니는 번식력이 뛰어나 한마리가 하루에 알을 10마리 이상 낳는다고 해요.
머릿니가 서식하기 좋은 머리는 젖은 상태의 머리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머리를 감고나서 꼭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머릿니가 발견되었다면 머릿니 없애는 샴푸를 이용해 제거할 수 있는데요. 머릿니 샴푸를 이용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 모두 같이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또 참빗을 이용해 서캐까지 제거하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여기까지 머릿니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