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남편 나이 집안 아버지


지난 4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2위는 고진영프로, 박성현 프로가 차지했는데요. 박인비 프로는 11위에 머무르며 후배인 김세영 프로의 추격을 바짝 받게 되었습니다. 김세영이 앞지를 경우 박인비 프로는 내년 올림픽 출전을 장담하지 못하게 된 상황인데요. 

현재까지의 세계랭킹 기준으로는 고진영, 박성형, 이정은 박인비가 출전하게 됩니다. 내년 6월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기까지 7개월정도 남은 시점에서 박인비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건인데요. 오늘은 박인비 남편 키 몸무게 아버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1988년생으로 나이는 31세인데요. 고향은 경기 성남이며 키는 168cm입니다. 2006년 LPGA 입회했으며 학력은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 졸업입니다. 과거 SK와 KB금융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현 소속은 브라보앤뉴 입니다. 

박인비 선수는 대한민국 최고 골퍼로 현역중에서 세게 최정상급 여성 골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워낙 많은 성적을 달성하기도 했죠. 

대회 성적을 잠깐 살펴보자면 2015년 LPGA 커리어 그랜드 슬램, 한국인 최초 LPGA 올해의선수상 수상, 2012, 2013년도 LPGA 상금왕, 등등 프로골퍼로서 이룰 수 있는 성과를 거의 모두 거두었는데요. 박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 여자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던 그녀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박인비는 TV속 박세리를 보고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인비는 2014년 10월 남편 남기협 코치와 결혼했는데요. 남기협씨는 골퍼출신으로 현재 직업은 스윙코치입니다. 박인비 체형에 맞게 현재의 스윙을 만들어준 장본인이죠. 

박인비 선수가 어린나이에 세계적인 선수가 되면서 경기가 잘 안풀릴때는 크게 슬럼프를 겪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남기협 코치의 도움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박인비 프로는 남편 남기협과 신혼집을 tvN방송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골프 세계랭킹 1위 답게 신혼집이 엄청 럭셔리함을 보여줍니다. 집안에 반려견 전용 테라스와 자동차까지 있는데다, 와인바, 와인냉장고에 넓은 테라스등이 눈에 띄는데요. 키우는 반려견 이름은 ‘리오’이며 골든레트리버 종입니다. 

박인비 선수 아버지는 박건규씨는 부친의 가업을 물려받아 유래코를 운영중인데요. 유래코는 박건규씨 부친이 1969년 창업한 회사로 경기 안산 반월공단 내에서 페트병 부착필름 제조업체입니다. 박대표가 1990년부터 부친대신 경영을 맡아오고 있으며 박인비 선수가 이 회사 대주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건규씨는 박인비 선수가 10살때부터 골프를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박인비 선수를 억지로 골프장에 데려가 골프를 가르켰다고 하네요. 하지만 막상 골프채를 잡자 1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하며 남다른 골프 소질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골프뿐 아니라 암벽등반에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로부터 체력과 운동실력을 물려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표적인 박세리 키즈였던 박인비 선수가 이제는 골프계의 전설이 되었는데요. 그녀는 한 대회에서 22개의 퍼팅만으로 우승을 한적도 있습니다. 이같이 퍼팅을 잘하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는 퍼팅 레슨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남들처럼 공과 홀의 거리를 발검음 수로 세지도 않죠. 그날 그린 스피드와 경사도를 살피고 모든것을 감각에 의지해 퍼팅해요”라고 합니다. 골프를 칠때 머리로 계산하는 것이 아닌 감각으로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