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옆 찢어짐 원인 5가지와 대처방법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는 신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며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입옆이 찢어지면 말을 하거나 밥먹을 때마다 통증이 오며 일상생활이 몹시 괴로워지게 됩니다. 

특히 이 부분에 상처가 나면 쉽게 낫지 않아 더욱 고통스러운데요. 오늘은 입옆 찜어짐 원인과 대처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입옆 찢어짐 원인 5가지 

원인1.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특히나 환절기인 10월~11월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요.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숨어있다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병이 생기는 등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60세 이상 고령자나 암환자, 항암제 치료를 받는 환자, AIDS 환자 등이 주로 많이 걸리지만 젊은 분들도 피로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면 생길 수 있는 병입니다. 

대상포진은 수포가 올라오기 전까지는 단순한 피부병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입옆 찢어짐 원인도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급성 통증이 나타난 뒤 포진이 띠 형태를 보이며 몸 한쪽에서만 나타나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보고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데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양한 합병증에 노출되는 만큼 꼭 초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눈 주위에 생긴 경우 눈에 여러가지 합병증이 올 수 있으며 얼굴이나 귀를 침범한 경우 안면신경마비 증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입옆찢어짐 원인이 대상포진으로 인해서라고 한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실텐데요. 항바이러스제를 투약 후 신경통 발생을 예방하게 됩니다. 대부분 수포 발생 3일이내 항바이러스제를 일주일 정도 주사하면 완치가능합니다. 하지만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고령인 경우, 암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 이후에도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원인2. 영양문제

다음으로 입옆찢어짐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영양 부족 문제일 수 있는데요. 영양이 부족해 면역력 저하, 위장 장애 , 비타민 B2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입옆이 찢어진 것입니다. 

특히 영양 부족 상태에서 피로 누적이나 스트레스가 쌓일 경우 입가에 질병이 생기는 일이 많은데요. 입옆 찢어짐 외에도 입술포진같은 입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고른 영양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비타민 영양제를 꼭 드시고 푹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3. 구각염


구각염은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이 세균이 일시적으로 번식해 입쪽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입꼬리에 부스럼이 나고 갈라지며 생기는 염증’입니다. 염증성 입찢어짐은 특히 상처가 벌어져 통증이 극심한데요. 

이런 구각염이 생기는 이유는 연쇄상구균, 칸디다 등 진균감염이 원인입니다. 구각염은 입술포진과는 다르게 전염성이 없는데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로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각염일 경우 연고를 바르고 치료하게 되는데요.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상처가 낫지 않고 더 심해집니다. 

원인4. 건조한 날씨

날씨가 건조해 지면 특히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 바로 입술인데요. 입술에는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피지선이 없고 예민하며 피부는 얇습니다. 

환절기 날씨에는 피지선이 없어 날씨영향을 많이 받는 입술 부분은 립밤이나 바세린등을 통해 촉촉하게 수분감을 유지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원인5. 청결하지 못한 생활습관


마지막으로 평소 위생관리에 소홀할 경우 입병이 생기기 쉬운데요. 립스틱 바른 후 클렌징을 하지 않고 잠들거나 식사를 한 뒤나 잠들기 전 양치질을 잘 하지 않을 경우에도 자극에 의해 입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잠들기 전 양치질과 화장 후 깨끗한 세안등의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입옆찢어짐 예방하는 건강한 입술관리법

이렇게 입옆찢어짐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입술은 위장과 관계가 있는만큼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입술이 거칠어지고 잘 찢어집니다. 차가운 음식, 맵고 짠 음식, 기름기 많고 자극적인 음식등을 피하는 것이 입술 건강에 좋습니다. 

또 윤기있는 건강한 입술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분들은 평소 운동과 함께 고른 영양섭취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비타민이 많은 녹황색 채소, 견과류 등은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질 좋은 수면을 취하며 컨디션 조절로 하루하루 건강하게 보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