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여성의 경우 생리가 끝나고 나면 냉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데요. 가끔 생리끝나고 갈색냉이 나온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냉 색깔을 보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게 마련인데요.
질병이나 몸이 안좋은 것은 아닌지 궁금해 지실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생리가 끝나고 갈색냉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생리란 생리때에 자궁에서 자궁내막이 자동으로 떨어져나와 배출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자궁내막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혈이 남아 있는 경우 질 분비물에 섞여서 배출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갈색냉이 보인다해도 정상적인 범주로 볼 수 있는데요.
또 다른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질 내부 상처 등으로 인해 하혈이 냉과 함께 섞여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경우에 갈색냉이 약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 없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일부분의 경우 질염이나 자궁난소 질환 등의 산부인과 질환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만약 갈색냉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신다면 서둘러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해 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질염 등의 산부인과적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생식기 습진이 있거나 진물과 냉이 섞여 나오거나 냄새가 고약합니다.
질염은 여성청결제 오남용, 의류 과민성으로 인해, 피임약 복용, 항생제 오남용, 생리 중 성관계, 과로나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한번 걸리면 재발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질염에 걸리면 항생제를 쓰게 되는데 만약 치료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증상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항상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만병을 치료하는 기본인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생리끝나고 갈색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