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평소 복부가 팽만하고 소화잘 잘안되면서 옆구리가 콕콕 쑤시면서 아플때 어떤 병이 원인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평소 소화가 잘안되고 복부팽만감이 잦은 상태에서 때로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면 담적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은데요. 담적병일 경우 병원에서 CT나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를 한다고 해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불편하고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담적병은 위의 검사들로는 발견하기 힘듭니다. 평소 만성소화불량 상태에서는 별다른 질환을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지속적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면 한의원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담적병이 진단되어지면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는데요. 식사후에 약을 복용하시면 증상이 많이 개선됩니다.
담적병이란?
담적이란 것은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각종 음식물 찌꺼기들이 발생시킨 독소가 위벽에 쌓이면서 딱딱하게 굳어진 것을 의미하는데요. 바로 이 담적이 만성소화불량을 일으키며 담적병, 담적증후군 등을 일으킵니다.
담적병 증상
담적병의 주요 초기증상은 만성소화불량, 목구멍 이물감, 위산역류, 복부팽만, 더부룩한 복부가스, 트림, 변비, 설사 등으로 주로 소화기쪽 이상증상을 보입니다.
담적이 전신으로 퍼질경우 만성피로감, 불면증, 우울증, 오른쪽 옆구리통증, 왼쪽 옆구리통증, 수족냉증, 어지러움, 두통,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2차적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각종 여성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담적병 원인
담적의 원인으로는 과식, 과음,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선천적인 허약기질 등이 있는데요. 주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담적병 자가진단하는법
담적병원 위장 외벽에 생기는 기능성 질환입니다. 때문에 내시경이나 CT, 초음파 등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체크해보시면 어느정도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담적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명치와 배꼽 사이가 더부룩하거나 덩어리처럼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
- 속이 메슥거리거나 울렁거리는 증상이 잦다.
- 차만 타면 멀미를 한다.
- 트림이 잦다.
- 복부가스가 자주 차는편이다.
- 설사와 변비가 지속된다.
- 명치통증이 있다.
- 오른쪽이나 왼쪽 옆구리가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
- 얼굴보다 손발이 자주 붓는다.
- 등이나 어깨, 옆구리가 자주 걸리고 뻐근하다.
-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 손발 끝이 차고 시린 수족냉증이 있다.
- 식사 후에 통증이 있다.
- 소변이 자주 마렵다.
- 성욕이 감소하고 성기능이 떨어진다. (남성의 경우)
- 냉이 많아지고 방광염 증상이 있다. (여성의 경우)
위의 증상 중에서 5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담적병, 즉 담적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하며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담적병 치료방법
담적병은 환자에 맞게 혈의 균형을 맞추게 되는데요. 담적을 제거하고 개인 체질별로 처방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했을때는 이미 오래되어 증상이 심해진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오랜기간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좋은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과음이나 과식, 스트레스를 피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