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 점점 확산되며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으로 봄철 환절기 건강도 위협을 받고 있으며 환절기에 감기, 비염 등의 질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환절기는 특히 일교차가 큰 탓에 우리 몸의 체온이 일정온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데요.
이럴때 일수록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며 청결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1. 충분한 수면 취하기
잠을 자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제대로 잠을 못자면 다음날 컨디션은 엉망이 되고 여기에 면역력도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면역력이 저하되었을때 침투하기 쉽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3월과 10월 수면장애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일조량이 줄어들어 낮에 졸리고 밤에 잠드는 것에 방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또 날씨가 추워 실내 생활이 늘어나며 수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숙면을 위해서는 낮잠은 피하고 일정 시간에 일어나며 잠들기전 독서를 하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또 운동을 30분 이상 하되 잠들기 4시간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잠들기 전 목욕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고 침실의 빛을 완전히 통제하며 소음을 줄이는것도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온도 역시 적절하게 유지하여 숙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청결한 생활 습관 유지하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비말 감염질환은 침이 공기중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기나 코로나19와 감염자의 침이 묻은 난간이나 물건을 만졌을지 모르기 때문에 외출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손을 씻도록 합니다. 또 손을 씻을때는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비투를 사용해 손, 손가락 사이, 손톱 밑, 손등을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시대인데요. 핸드폰은 하루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외출 후에는 손만 씻는것이 아니라 알코올 세정제로 휴대전화를 한번 닦아주는것도 필요합니다.
3. 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몸에 쌓인 노폐물들을 밖으로 배출하고 혈류에 흡수된 독소도 배출하는등 여러가지 좋은 효능이 많은데요. 평소 물 종류를 충분히 섭취해 면역력과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하루 최소 여덟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온 유지하기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체온과 면역력은 그만큼 큰 관련이 있으며 겨울철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체온 저하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때문에 적정 체온인 36~37도를 항상 유지하도록 해야 하는데요. 외출시에는 목도리, 내의, 장갑 등으로 추위로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평소 체온을 적정온도로 유지하기 위하여 땀을 흘리며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것이 좋은데요.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혈액순환도 도울 수 있습니다. 운동외에도 족욕, 반식욕, 따뜻한 차 마시기 등을 통해 체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높이는 음식 충분히 섭취하기
균형잡힌 영양소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전문가들은 우유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유에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풍부한데요. 단백질은 면역력과 관련있는 세포와 항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입니다. 우유 역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각종 질병에 항체 작용을 하며 면역력 증강에 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또 우유의 락토페린은 항균활성, 항산화작용, 항염증작용, 항암, 면역 조절 등에도 도움이 되어 골고루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는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는데요. 우유의 트립토판 성분이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잠들기 전 우유를 한잔 데워 마시면 체온도 유지되고 공복감도 낮춰주어 숙면에 도움이 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마시고 잔 날은 마시지 않은 날보다 뇌파 반응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며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때문에 오늘부터 잠들기전 하루 한잔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 항바이러스가 풍부한 마늘, 비타민A가 풍부한 고구마, 백혈구를 늘려주는 버섯, 항생기능이 높은 보리, 귀리 등을 풍부하게 섭취하는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장건강에 좋은 음식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몸 전체 면역 조직 60%는 장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장건강을 위해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경우 장 건강에 좋기 때문에 잘 챙겨 먹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것도 중요한데요. 비타민 B의 경우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피로를 해소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겪는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만성피로, 수면장애 등은 비타민 B의 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타민B 가 풍부한 음식은 토마토, 시금치, 생선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음식을 매일 섭취하기는 불가능한데요. 때문에 비타민B 영양제를 통해 보조해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