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 있으면 아무리 맑고 고운 피부를 지녔어도 얼굴에 티가 있어 깨끗해 보이지 않는데요. 점은 화장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 만큼 빼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점이 있으면 아무리 꾸며도 좋은 인상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것 같아요.
과거에는 흉점만 빼면 된다고 했지만 요즘은 미용의 일부분으로 점을 빼는 분들이 많은데요. 점을 제거하는 의료기술도 많이 발전해 간단한 레이저 시술을 통해 쉽게 점을 뺄 수 있고, 부작용도 거의 드문 편입니다. 점을 빼내는 형식이 아니라 점을 극히 작은 단위로 깍아내리는 원리를 차용했기 때문이죠.
평소 점을 빼기로 마음먹었다면 요즘과 같은 겨울철이 딱 적기인데요. 대기가 건조하고, 일조량이 적으며 자외선량이 적기 때문에 상처가 쉽게 덧나지 않고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작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시술의 발달로 인해 시술 당일에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점을 빼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이나 점을 뺀 분들은 점을 빼고 나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생길것입니다.
점은 빼는 것보다 점빼고 난 후의 관리가 더 중요한데요. 오늘은 점빼고 술 괜챦은지, 또, 화장이나 세수, 운동, 자외선등 점빼고 관리방법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빼고 술
점을 레이저로 빼고나면 그 자리에 상처가 남는데요. 한 두잔의 술은 무방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면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이 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시술 후 상처가 완전히 아물때까지는 술을 참는 것이 좋습니다.
점빼고 세안
점빼고 듀오덤 같은 재생밴드를 붙인 상태라면 붙인채로 세안하시면 되는데요. 세안시 폼클렌징이나 비누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재생밴드를 붙이면 초기에 하얀 진물이 나타날때마다 재생밴드를 갈아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초기에는 하루에 2~3회도 갈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하얀 진물이 나타나지 않을때는 떨어질때 붙이면 되는데요. 세안을 하고 나면 잘 떨어지니 그때 새로 붙이시면 됩니다.
점빼고 운동
점빼고 난후 운동을 하면 재생밴드가 잘 떨어집니다. 또,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는데요. 점을 뺀 자리는 진물이 나와 딱지가 굳어지기 전의 상태입니다. 땀이 많이 나면 이 딱지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운동은 최소 시술 1주일 후 정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나 목용탕등도 수분이 다량으로 발생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피부 재생에 좋지 않습니다. 힘들게 점을 뺐는데 덧나거나 상처가 생기면 안되니 시술 후 적어도 1주일 이상 지난 후에 운동, 사우나, 목욕탕, 수영장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빼고 화장
점빼고 화장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꼭 해야 한다면 시술부위를 피해 화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후 관련 부위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래야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화장을 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먼저 바른 다음 화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빼고 재생밴드 관리방법
을 뺀 후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발라 햇빛에 최대한 노출을 피해야 하는데요. 점을 한번 뺐다고 해서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점이 깊을수록 여러번 시술을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점을 뺀 후에 재생테이프를 붙이는 기간은 약 2~3일 정도인데요. 이후에는 제거하고 연고를 발라줍니다. 연고를 바르는 기간은 딱지가 떨어지기 전까지만 바르시면 됩니다.
딱지가 생기는 것이 번거로운 경우 습윤밴드를 장기간 붙이는 방법도 있는데요. 보통 1주일에서 2주일정도 붙이면 딱지가 별도로 생기지 않아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재생밴드를 제거한 후 일시적으로 붉은 자국이 남을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다 점점 사라집니다.
습윤 밴드는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어 상처를 치유해 주는데요. 시술 후 일주일정도 부착하면 됩니다. 습윤 밴드에는 듀오덤, 이지덤, 멀티덤, 슈어덤 에스 등이 있습니다.
습윤 밴드는 부풀어 오르는 동안은 붙여 놓았다가 진물이 새어 나올때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밀착력이 좋은 습윤밴드는 이지덤 뷰티로 테두리가 얇아 피부에 잘 달라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