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테스트기는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제품의 원리는 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통해 임신 여부를 판별하게 됩니다. 하지만 간혹 임신 테스트기를 잘못 사용하면 판별에 오류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와 함께 주의사항, 사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법
임신테스트기는 제품마다 각각 사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때문에 동봉된 테스트기의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고 방법을 맞게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사용방법은 임신테스트기의 흡수 막대에 소변을 묻혀 5분정도 그대로 두면 표시줄이 나타납니다. 한줄이면 임신이 아니며 두줄이 나타나면 임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막대기에 C라고 표시된 부분에 한 줄이 그어지면 임신이 아니라는 뜻인데요. 만약 T부분에만 한 줄이 그어지거나 아예 C와 T 모두 선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임신테스트기의 오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떄는 다른 막대로 다시 테스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임신테스트기는 성관계 날짜로부터 2주 후에 검사하는 것이 정확한데요. 소변검사시 아침 첫 소변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침에는 임신 호르몬이 가장 많이 농축되어 배출되기 때문인데요. 성관계 후 시간이 지날수록 선이 뚜렷하게 보여지게 됩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시 주의사항
주의하실 점은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지 않을 경우 임신 호르몬이 적게 배출되어 검사기 판독에 오류가 날 수 있는데요. 또 2주정도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은 기간에 검사를 해도 정확한 검사를 하기 어렵습니다. 보통은 성관계 후 수정이 되어 10일정도 시간이 경과되어야 임신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주의사항은 임신테스트기 결과 비임신으로 판독되었다고 해도 생리를 계속 하지 않는다면 정확한 판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검진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마시고 임신테스트기를 사용시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임신테스트기가 반응하는 호르몬은 술의 알코올 성분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술을 마셨다고 해서 임신테스트기 판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약 임신으로 판별될 경우 엽산 등의 영양제는 필수로 섭취해주어야 하는데요. 엽산은 비타민B를 함유해 태아형성과정에서 신경계의 손상을 줄여주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적어도 임신 3개월전부터는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