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는 3개월 이상 지속시 만성콩팥병으로 진단되며 뚱뚱한 사람보다 날씬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급속한 노령화로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특히 이들 질환의 주요 합병증인 콩팥병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만성콩팥병은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높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당뇨병, 고혈압 환자의 콩팥 기능 저하는 단백뇨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백뇨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뇨란?
단백뇨란 소변 내 과도한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신장이 정상일때는 여과된 단백질을 재흡수해 혈액으로 돌려보내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24시간 동안 소변내 단백질 정상 수치는 20~299mg인데요. 만약 300mg 이상 배출시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44%는 미세단백뇨 소견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 미세단백뇨가 있을 경우 사망률이 최대 8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원인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은 콩팥에 염증이 생겼다는 의미인데요. 콩팥에 염증이 생기더라도 몸에는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아프거나 다른 증상이 없는대신 소변으로 단백뇨가 배출되는 증상이 생기게 되죠.
콩팥에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대체로 조기발견을 하지 못하는데요. 무서운 것은 이 상태가 오래될수록 염증이 심해지고 콩팥이 서서히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나중에 만성콩팥병 같이 돌이키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단백뇨는 아주 흔한 증상이며 때문에 국가에서 2년마다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의외로 검사에서 단백뇨가 발견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장 이상이 없는 분들도 무료검진을 통해 단백뇨 검사를 2년마다 꼭 받는것이 좋습니다.
단백뇨 치료법
현대의학으로 단백뇨를 해결하는 방법은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이용됩니다. 혈압을 낮추면 단백뇨는 확실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혈압이 낮춰지며 신장에 혈액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신장에 만성적으로 혈액공급 부족현상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신장이 서서히 나빠지게 되지요.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 단백뇨를 해결한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되며 평상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염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이런 항산화 성분이 식품이 풍부한 식품은 과일, 현미, 채소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단백뇨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만약 단백뇨 증상이 발견된 분들은 단백뇨에 좋은 항산화 식품을 꼭 자주 섭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단백뇨는 과도한 단백질 섭취로 발생하는 증상인 만큼 단백질 식품군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백질 식품군으로는 고기, 생선, 달걀, 우유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단백뇨 원인 및 치료법 등 알아보았습니다.